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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티눈 제거 집에서 해도 될까요? 




겨울이 되면서 발바닥 각질도 심해지고 해서 열심히 발관리를 해볼까 싶은데요, 발바닥에 생기는 여러가지 중에서도 티눈 그리고 못이 박힌다고 하는 굳은살 , 못이라고도 하는데요 티눈과 못 차이 그리고 집에서 손톱깎기 등으로 직접 제거해도 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발바닥 티눈 그리고 못 차이점부터 알아볼까요? 우선 이 두가지 모두 압박과 마찰자극으로 인한 피부의 방어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정 부분에 압력이 가해지고 피부가 자극받으면 각질기 두껍고 딱딱해집니다. 그리고 이 둘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티눈은 발바닥 돌출된 부분이나 발가락 가장자리, 발가락 사이 등에 많이 생깁니다. 티눈은 가운데에 심이 생기고 압력이 가해지면 통증을 느낍니다. 이에 반해 못은 발바닥 돌출부분에 많이 생기는 것은 똑같지만 가운데에 심은 없고 통증도 거의 없거나 별로 심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사마귀하고도 구분을 해보자면 꼬집으면 통증이 있고 떼어내려고 하면 피가 나며 표면이 잘게 톱니같이 뾰족뾰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도 생기지만 특히 발바닥 티눈 생기는 원인은 사이즈가 안맞는 신발을 신어서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개장족인 경우도 티눈이 잘생기고 못이 잘 박힙니다. 개장족이란 발바닥 아치가 무너진 것을 말하는데 이런 경우는 앞으로 체중이 쏠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하이힐을 매일 신거나 오래 신을 경우도 티눈과 못이 잘 생깁니다. 또한 걷는 자세로 인한 경우도 있는데 발바닥 특정 장소에만 부담이 가는 자세로 걷게 되면 티눈, 못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발이 차갑거나 당뇨병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면 발바닥 티눈 제거 집에서 해도 될까요? 가능하면 피부과 등에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티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것이 바이러스성 사마귀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심이 깊게 박힌 경우도 집에서 제거한다고 해도 심이 깊게 박혀서 완전히 제거되지 못한다면 또 금방 재발해서 또 티눈이 박히게 됩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거나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은 절대 집에서 티눈이나 못 제거 등은 하지 말하야 합니다. 감각이 둔해져 있어 건강한 피부까지 상처입힐 수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티눈 제거 할 경우는 우선 두꺼워진 각질을 제거하는 치료부터 시작됩니다. 각질을 부드럽게 하는 살리실산 등의 약을 티눈이나 못박힌 곳에 며칠간 붙여 두어 증상을 개선시키기도 하고 기구를 이용해 티눈의 심과 두꺼운 각질을 제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