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갑상샘에 관련된 여러가지 질환 중 안구돌출 등이 눈에 띠는 그레이브스병을 살펴보려합니다.
그레이브스병은 자기면역질환입니다.
갑상선이 갑상선호르몬을 체내에 너무 많이 만들었을때 발생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것은 갑상선기능항진증 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질환입니다.
걸리면 면역계가 갑상선자극면역글로블린이라 불리는 항체를 만들어 이것이 건강한 갑상선세포에 들러붙습니다.
이것으로 갑상선호르몬을 과잉으로 만들어내게 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신경계 기능, 뇌발달, 체온, 그 외 중요한 요소와 몸의 여러 면에 관여합니다.
1. 그레이브스병, 바세도우병
원인
: 자가면역질환에서는 면역계가 체내의 건강한 조직과 세포를 공격합니다.
이 병은 갑상선을 자극하는 항체가 생성되고 작용해 너무 과다하게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내면서 발생합니다.
여러 유전적 요인과 인자보유자들에게 환경적 요인이 더해져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40세이하의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가족력이 있다면 더 위험성은 높아집니다.
갑상선을 자극하는 항체, YSH수용체항체가 원인이라고 생각되지만 확실하진 않습니다.
남자보다 여자가 10배정도 확률적으로 높습니다.
관절류마티즘, 백반, 1형당뇨병등의 질환이 있어도 위험성은 높아집니다.
증상
: 그레이브스병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많은 부분에서 증상이 비슷합니다.
갑상선 부종, 빈백, 안구돌출 세가지 증상이 갖추어지면 바세도우병이라고 합니다.
손떨림, 체중감소, 더위를 못견딤, 피로, 신경질, 과민증, 근력저하, 갑상선부종, 설사 또는 배변횟수증가, 수면곤란 등
이 병의 또하나의 특징은 안구돌출을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눈꺼풀이 후퇴하면서 안구가 커진것처럼 보입니다.
안구돌출 및 안검부종 증상등 안병증 즉 눈과 관련된 변화가 크게 보입니다.
이 안변증은 방사선치료 후 악화될 수 있으며 흡연 또한 대표적 악화요인입니다.
2. 갑상선기능항진증 : 갑상선 기능이 너무 활발해져 발생하는 병)
넓은 의미로 갑상선중독증에 들어가면 갑상선호르몬이 과잉산출되어 혈액속으로 분비되는 상태.
이것의 대표적인 질환이 그레이브스병입니다.
외에도 플럼머병(중독성 결절성 갑상샘종)도 이 질환으로 분류됩니다.
20대에서 50대전반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증상
: 가슴두근거림, 빈맥, 땀이 많아지고 열감, 근력저하, 불면, 불안, 초조함, 설사, 생리불순, 식욕왕성, 갑상선부종, 손가락떨림, 피로감 등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즉 그레이브스병, 바세도우병은 아닙니다.
특히 연령적으로 항진증은 갱년기증상과도 비슷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찰을 받아봐야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