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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생리 증상 그리고 생리때 주의점 확인해 보겠습니다. 어렸을 때 밖에서 키웠던 강아지가 어느날 아침 군데군데 핏자국을 남기고 없어졌을 때 누가 잡아갔다고 난리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그 강아지 생리 시작했고 막상 그 강아지는 구석탱이에서 자고 있었다는...웃을 수 밖에 없었던 상황...

강아지생리증상

사람은 생리하기전, 하는 중에도 여러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생리전증후군 등이 있는데 강아지는 어떨까요? 그리고 몇살때부터 하는지,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강아지의 첫생리는 소형견은 보통 생후 6~8개월때부터, 대형견은 8~12개월 정도쯤 되면 하게 됩니다. 사람처럼 한달에 한번씩 하지는 않습니다. 



1년에 한두번, 6~8개월에 한번 정도이며 기간은 15~20일 정도가 생리기간이 됩니다. 


만약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았는데도 생후 1년이 넘도록 하지 않거나, 3주 이상을 계속 피가 나온다면 진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생리는 처음에는 진한 검붉은 색에 가깝지만 1주일 정도 지나면서는 맑고 깨끗해 보이는 선홍색을 띠게 됩니다. 

강아지생리증상

그리고 사람과 또 다른 점은 폐경이 없다는 점입니다.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죽을 때까지 평생 하게 된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생리를 시작한 후 8~12일 사이에 교배를 하면 착상확률이 95%로 상당히 높은 편이니 혹시라도 중성화수술을 하진 않았지만 새끼를 낳을 생각이 없다면 수컷과의 격리는 확실하게 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3번째쯤의 생리때 교배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어미 강아지가 너무 어리면 안되요. 

강아지생리증상

강아지 생리 증상은 우선 생식기 쪽이 평소때보다 많이 붓고 유선이 발달하면서 젖꼭지가 커지게 되니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사람처럼 많이 예민하고 불안해하며 공격적이 되는 등의 심리적 증상도 보입니다. 그리고 식욕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럼 생리때 주의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가능하면 이 시기에 목욕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져 있어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리고 외음부를 계속 핥을 수 있으니 청결하게 관리해 주세요. 



피를 흘리기 때문에 강아지 전용 생리대나 기저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사실은 사람도 그렇고 생리대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할 수는 없겠죠? 자주 갈아주세요. 피부가 짓무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라도 산책은 해 주는 편이 좋지만 짧게 해 주시구요. 위에서도 말했듯 면역력이 약해지니 지저분한 곳이나 풀이 길게 자란 곳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강아지 생리 기간 중 무염북어, 닭가슴살 등으로 보양식을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