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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구토원인, 병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집에 강아지든 고양이든 먹은 것을 토하거나 하면 혹시 무슨 병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고양이 구토원인 알아보고 병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방법 또한 살펴보겠습니다. 

고양이구토원인

고양이 구토 상태를 보고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니 혹시라도 집에서 키우는 아이가 토해 놓은 것을 보고 확인해 보세요. 그 상태로 병인지 아닌지, 위험한 상황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대부분 소화가 되지 않고 사료 그대로 토한 경우 

너무 빨리 먹었거나 과식이 구토원인인 경우입니다. 먹고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토한 것으로 그 후에도 식욕은 있고 반복해서 토하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매일같이 이렇게 반복한다면 사료를 너무 빨리 먹거나 과식 하는 것을 고쳐야 합니다. 

고양이구토원인

○ 노란액체를 토한 경우 

노란 액체는 담즙으로 원래는 십이지장에서 분비되는 담즙이 위까지 역류해 위점막이 자극을 받아 토를 하게 됩니다. 이런 노란액체 토는 대부분 공복일 때 발생합니다. 사료를 주는 시간 조절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지만 그래도 계속 이런 구토를 한다면 담즙구토증후군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너무 잦다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 투명한 액체나 흰거품을 토한 경우 

이런 경우는 노란 액체일 때와 마찬가지로 공복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토사물이 위액만이고, 토한 후 기운이나 식욕에 변화가 없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주 반복한다면 위염이나 식도염이 생기기도 하고 토사물에 피가 섞이게 되기도 합니다. 

고양이구토원인

○ 핑크색, 빨간 액체를 토한 경우 

빨간색은 피를 연상시키므로 소화기관의 출혈을 생각하기 쉽지만 핑크색 연한 빨간색이나 소량이라면 위, 식도, 잇몸 등에서의 출혈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 회충이나 이물질을 먹었을 때도 피가 섞이는 경우가 있으니 토사물에 벌레나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반복하면 위나 식도 점막에 상처가 나서 출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검붉은색, 커피찌꺼기같은 액체를 토한 경우 

위나 십이지장에서 출혈이 있으면 검붉은색, 커피찌꺼기 같은 침전물이 있는 액체를 토합니다. 위, 십이지장의 궤양이 구토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때는 변도 검고 묽고 점성이 있습니다. 또한 소장에서의 토사물에서는 똥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고양이 구토원인, 병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방법 몇 가지 알아보았는데요, 진찰이 필요한건지 아니면 우선은 집에서 상태를 보거나 하는 편이 나은지 구분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일 토하는지, 하루에 4~5번 이상 반복해서 토를 하는지, 1주일에 한번 정도 토를 하긴 하는데 체중이 감소하고 있는 경우는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워낙에 예민하고 환경변화에 스트레스를 받는 고양이이니만큼 한두번 토했다고 바로 병원 가는 것도 한번쯤 생각해 봐야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