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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

스마트폰이나 PC등으로 인해, 또는 너무 오래 앉아 있는 불량한 자세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일자목.

이 일자목 원인과 일자목 두통의 관계 및 교정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일자목이란 

이름 그대로 목이 일자가 되는 것을 말한다. 

정상적인 목은 경추 전완각도가 30~40도인데 일자목은 30도이하의 상태이다. 

정상적인 각도의 목이 스프링같은 역할을 해서 머리무게를 분산시켜준다. 그런데 이 질환자는 머리 중심이 모두 어깨나 목으로 가게 된다. 이로인해 머리나 어깨 근육과 신경에 큰 부담이 생기고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 질환이 그 원인일 수 있다. 

목과 어깨결림, 두통, 현기증, 구역질, 이명, 손저림, 자율신경실조증 


자신이 일자목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벽을 등지고 똑바로 서서 뒤꿈치, 엉덩이, 등, 후두부를 순서대로 벽에 붙인다. 

이때 후두부가 벽에 붙지 않거나 후두부를 붙였을 때 등이 뜬다면  가능성이 높다. 



2. 일자목 원인 

2-1. 자주 엎드려 있다. 

오랜시간 엎드린 자세로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 자세는 목주변 근육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그결과 근육이 딱딱하게 위축된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PC를 엎드려 사용한다면 요주의이다. 


2-2. 턱을 너무 당기고 있는 자세

자세를 바로하기 위해 턱을 몸 쪽으로 너무 당기고 있는 경우 목의 아치가 점점 사라지게 된다. 

최악의 경우는 반대로 구부러지게 될 수 있다. 올바른 자세는 적당하게, 가볍게 당기고 있어야한다. 

일자목

2-3. 베개

너무 딱딱하거나 높은 베개는 위험하다. 

이런 베개는 목이 앞으로 꺾인 상태가 되면서 엎드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뒷덜미에 큰 부담이 간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아픈 경우는 베개가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3. 일자목 두통의 관계 및 교정 

3-1. 두통의 원인 

원인불명의 두통이 계속될 경우 이 질환을 진단받게 되기도 한다. 

원래 쿠션 역할을 하고 있는 경추의 전완이 없어져 하반신의 충격이 바로 머리로 전달되기 때문에 두통이 생기기 쉽다. 

이 목의 경우는 앉거나 서 있을 때 턱을 앞으로 쭉 내밀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런 자세는 후두하근이라는 뒷덜미에 위치하는 근육이 긴장되어 굴곡되어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후두부에서의 두통이 생기기 쉽다. 


3-2. 교정 

우선은 엎드리는 자세에서 벗어나야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PC등을 조작할 때, 책을 읽을 때도 머리가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등을 쭉 펴고 시선은 정면을 보도록 한다. 

* 테니스공 이용 

테니스공 두개를 준비해 박스테잎등으로 두개를 고정시킨다. 

세로로 세워서 한쪽을 양손으로 잡고 다른 한쪽이 뒷덜미의 움푹 패인 곳에 닿게 한다. 

20~30초정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만 꾹 눌러준다. 이렇게 누르면서 천천히 머리를 뒤로 제껴준다. 



* 타월베개

목욕타월등을 이용해 베개를 만드는 방법이며 이 또한 개선에 도움이 된다. 

목욕타월을 세로로 먼저 반 접고 돌돌말아준다. 이것을 고무나 끈으로 고정시키고 목 뒤에 깔고 바로 눕는다. 

이때 머리가 2~3cm정도 뜨는 정도로 타월높이를 조절해야한다. 

이 상태로 1~2분정도 유지한다. 




일자목 원인과 일자목 두통의 관계 및 교정 등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 

올바른 자세는 건강과 미용을 위해 반드시 개선해야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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