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종류와 화분에 키우기
허브티는 물론 여러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 허브는 그 종류가 수없이 많습니다. 집에서 화분에 키우기 도전 해 볼 수 있는 허브는 무엇이 있는지, 집에 강아지나 고양이 있으면 조심해야 할 허브는 무엇인지 대략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허브
생활에 도움이 되는 향기가 있는 식물입니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약초로도 그리고 요리에도 사용되어 왔고 요즘은 원예용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요리나 차로 이용되고 있는 허브 키우는 경우는 그 품종과 용도를 잘 구분해야 합니다.
허브 주의점
여러 상황에서 이용되고는 있지만 조심해야 할 부분도 존재합니다. 좋은 효과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약용 또는 식용으로 사용하는 정도로 문제가 생기진 않겠지만 과다섭취 주의해야 합니다.
기저질환이 있거나 어떤 약을 복용 중일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특정 허브는 기저질환자의 컨디션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신중인 경우도 주의해야 합니다. 카페인이 없다고 해도 임신중인 경우는 피해야 할 허브도 있습니다. 카모마일, 알로에, 유칼리, 리코리스등입니다.
혹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운다면 이때도 허브 키우기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오레가노, 카모마일, 파셀리, 민트, 라벤더, 레몬그라스, 레몬버버나 등은 반려동물에 유해할 수 있습니다.
요리에 사용되는 허브 종류
민트, 바질, 타임, 월계수, 고수, 루꼴라, 와일드 루꼴라, 로즈마리, 차조기, 파슬리, 펜넬, 딜, 레몬밤, 레몬버버나, 레몬그라스, 카모마일, 양아욱(머시멜로우), 와일드스트로베리, 라벤더, 오레가노, 네스트리움, 샐러드버넷(서양오이풀), 버터플라이피, 차이브, 처빌, 이탈리안 파슬리, 콘플라워(수레국화), 호이초, 어성초, 칼렌듈라 등이 있습니다. 물론 생강이나 고추냉이 등도 허브의 한 종류에 해당됩니다.
허브 효능 효과
항균작용과 발한작용, 이뇨작용 등 우리 몸에 유효한 여러 작용을 해 줄 수도 있는 식물입니다. 요리, 약용, 원예, 차 등 여러 상황에서 다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벌레를 내쫓아주는 효과도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시죠?
허브 키우기
물론 그 종류에 따라서 약간씩의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식물을 키우는데 소질이 없거나 이제 막 도전해보려는 사람에게 허브는 그렇게 키우기 어려운 식물은 아닙니다.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도 있는 이 작은 식물을 키우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원래부터 험한 자연환경에서 커 온 식물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꼭 신경을 써서 보살펴야만 겨우 얼굴을 보여주는 아이들은 아닙니다. 그리고 비싸지도 않습니다.
허브 키우는 데 중요한 것은 온도, 햇볕, 환기, 물주기 입니다. 물론 화분으로 식물 키우는데 이 네가지 조건은 빠질 수 없습니다. 그런데 허브는 좀 덜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1만종류 이상이나 되는 허브 종류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 종류에 따라 좋아하는 환경도 다릅니다.
대표적으로 바질은 덥고 습한 곳을 좋아하고 겨울은 약합니다. 발아에 필요한 온도는 13도 이상입니다.
로즈마리는 지중해연안원산이라 기온이 높고 건조해야 하므로 물을 자주 주면 안됩니다. 환기만 잘 시켜주면 잘 크는 편입니다.
이처럼 허브를 키울 때는 먼저 그 허브의 원산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그 아이가 잘 크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화분에 허브 키우기 도전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이 키울 환경을 먼저 파악해 보세요. 자신이 키우려고 하는 환경과 잘 맞는 허브를 골라 키우면 실패확률이 확 줄어들게 됩니다.
양식에 어울리는 허브
바질, 루꼴라, 크레송, 파슬리, 오레가노, 로즈마리, 타임, 세이지
동아시아 음식에 어울리는 허브
고수, 레몬그라스
일식에 어울리는 허브
차조기잎, 참나물(미쯔바), 묘가(양하), 쑥갓, 미나리
떡, 빵, 음료에 어울리는 허브
민트, 카모마일, 쑥, 레몬밤, 라벤더
오늘은 대표적인 허브 종류 몇가지와 화분에 키우기 방법의 대략적 설명이었습니다만 다음 시간부터는 그 허브에 맞는 키우는 방법과 요리나 약용을 비롯한 그 효능 효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