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도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두번째 주말이 코앞이네요. 내일 어디 놀러갈지, 뭐 먹을지 생각좀 하셨나요?
11월 축제 그리고 11월 먹거리 찾으러 한번 떠나볼까요?
역시 11월 축제하면 이제는 서울빛초롱축제가 제일 먼저 생각나지 않나요? 청계광장에서 수표교에 이르는 1,2km를 빛으로 물들이는 축제가 되겠습니다.
지난 11월3일부터 다음주 11월19일까지 청계천물길위의 빛구경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특히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기원을 바라는 전등들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군산 - 서천 금강철새여행 2017이 개최됩니다.
금강습지생태공원과 금강철새조망대, 서천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펼처지는 철새여행행사로 올래 두번째 축제입니다.
고객참여 체험형 벌룬, 버블쇼와 생태설명회, 체험학습관으로 내꿈은 사욕사라는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11월 먹거리 행사로는 역시 가을 하면 생각나는 과메기축제입니다.
포항의 구룡포과메기축제가 11월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펼쳐집니다. 풍물패 길놀이로 시작되어 노래자랑, 마당놀이, 라이브댄스공연, 사투리대회, 비보이팝핀댄스, 7080라이브공연도 펼쳐진다고 합니다.
과메기축제 주변에는 호미곶의 해맞이 공원, 해맞이 상생의 손, 낙조전망대, 운제산 오어사, 죽도시장이 있어 함께 가족과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축제장이 될 것 같습니다.
과메기를 좋아하지않는 저에게는 역시 구룡포 피데기가 더 끌리네요. 디테기란 마른오징어를 말하는데요, 일반 마른 오징어의 수분함량이 18~20%라면 피데기는 30~35%정도로 반건조오징어로 보면 될 듯 하네요. EPA와 DHA성분, DHL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와 건강장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구룡포대게 입니다. 수심 200~300mm 청정심해에서 잡아올린 대게는 구룡포가 전국최대집산지입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 즐기고 먹을 수 있는 11월 축제 그리고 11월 먹거리 였습니다.
어떤게 가장 땡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