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주는 강아지 사료 급여량 계산, 얼만큼 주면 좋을까요? 너무 많이도 적게도 줘서는 안되는 적정량이라는 게 있다고 합니다. 우리 강아지에게 하루 사료 급여량을 어느정도가 좋은지 계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사료급여량

아주 어린 강아지에게 하루에 사료를 몇알씩 줘야 애가 안 큰다는 등의 말을 듣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작아야 귀여워서 안 크게 하려는 걸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또 먹는대로 계속 급여하다가는 살이 너무 찌게 될 수도 있고 그만큼 질병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적정한 하루 사료 급여량 계산은 어떻게 하면 되는 걸까요? 



기본적으로는 사료 포장지에 하루에 어느 정도씩 주라고 하는 급여량 표시가 있습니다. 하지만 체질에 따라 그리고 나이나 활동량 등에 따라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성견 경우는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는 체중 1kg에 50 ~ 110kcal 정도이지만 이 또한 기준으로 보는 것이지 강아지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칼로리 계산이 힘들다면 체중의 몇 %로 급여량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강아지사료급여량



태어난지 6~10주 정도까지는 체중의 6~7%, 생후 10~18주 정도까지는 체중의 4~5%, 생후 18~26주 정도까지는 체중의 3~4%, 생후 26주 이상이 되면 체중의 2~3% 정도가 적정 사료 급여량이라는 계산을 합니다. 


보통 종이컵 하나가득 담으면 65~70g정도이므로 이를 기준으로 해도 좋을 듯 한데요, 이렇게 하루에 어느 정도 줘야 한다는 급여량이 계산되면 3개월 미만의 강아지에게는 하루 4~5회, 3~6개월 사이라면 하루 3회, 6개월 이상이 되면 하루 두번으로 나누어서 급여하도록 합니다. 

강아지사료급여량

사료를 너무 많이 먹으면 무른변, 설사를 할 수도 있고 너무 적으면 변의 양도 적어지면서 딱딱한 변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람에게도 기초대사량과 활동대사량이 있듯이 강아지에게도 PER, DER이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중성화를 했는지, 비만도에 따라, 임신했는지, 퍼피, 어덜트, 시니어인지 등의 변수가 다 계산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루 사료 급여량 계산 너무 복잡하다 싶으면 가장 기본적으로는 사료봉투의 겉면을 확인하시고 체중에 따라 그리고 활동량에 따라 적절하게 조금씩 늘리고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사료 급여량 이라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