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획증후군

스포츠뿐만 아니라 정도에 따라서는 일상생활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인 구획증후군 또는 근구획증후군

특히 다리부분에서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는 몇분 걷는 정도만으로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좀더 정확한 구획증후군 증상 및 원인과 치료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구획증후군 

타박등의 내압상승이 발생하면서 혈행장애가 생기는 질환. 진행되면 근건신경조직이 괴사하는 경우도 있다. 

괴사된 조직은 영구적으로 복구가 불가능하므로 초기치료가 필요하다. 


근육이 들어있는 구획이라는 공간이 어떤 원인으로 내압이 올라 신경, 근육, 혈관을 압박해 통증과 저림증상을 일으키는 장해입니다. 

타이어에 공기를 너무 넣으면 빵빵해지면서 통증이 생긴다고 생각하면 쉬울 듯 하네요. 

그리고 이 구획이라는 공간은 늘어나는 성질이 없어 내압이 오르기 쉽습니다. 

팔뚝과 다리부분에 많이 발생하고 만성형과 급성형으로 구분됩니다. 


 

2. 구획증후군 증상 및 원인과 치료 

2-1. 만성형 

증상

 : 환부가 잘 움직이지 않고 저림과 통증, 근육긴장감과 욱신거림


원인 

: 스포츠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오랜시간의 운동으로 구획내에서 근육이 과도하게 펌핑되어 내압이 오르면 증상이 나타난다. 

또 내압이 오르는 원인으로는 다리관절 가동역제한이 발생하면서 내압이 오르는 경우도 있다. 

구획증후군

치료

 : 원인이 되는 운동을 중지하면 대부분의 경우 경과가 좋다. 

원인이 되는 움직임을 알아내어 다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하는 트레이닝 등으로 개선할 수 있다. 

도저히 개선되지 않는 경우는 근막절개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관절가능역이 좁으면 근육에 과도한 부담이 가기 때문에 스트레칭 등으로 관절가능역을 제대로 확보해야 한다. 



2-2. 급성형 

증상

 : 저림과 마비, 열감, 압박감 

원인

 : 골절이나 근육에 심한 타박으로 인한 내부출혈로 인해 내압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구획내 신경을 강하게 오랜시간 압박하는 것으로 신경증상이, 더 진행되면 신경마비로 인해 힘이 들어가지 않게 된다. 

또 깁스등의 고정된 상황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치료

 : 그대로 방치하면 중증의 후유증을 남기게 되므로 빠른 수술이 필요하다. 

증상이 나타나고 12시간 이내의 수술이 필요하다. 

근육은 4~12시간, 신경은 12~24시간으로 장애가 중증화된다. 

깁스등에 의한 경우는 고정구를 빼는 것으로 증상이 완화된다. 

또 스트레칭 등으로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는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구획증후군 증상 및 원인과 치료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구획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