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키우는 집에서는 특히 여름철에 자주 듣게 되는 피부질환인 농가진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병의 일환으로 영유아들에게서 많이 보여집니다.
이러한 농가진 증상 및 농가진 전염과 예방 방법 등의 기초지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농가진 원인
황색포도알균과 용혈성 연쇄구균이 원인이 됩니다.
그중 영유아 농가진은 대부분이 황색포도알균에 감염된 것으로 피부상처로 균이 들어가 발생하게 됩니다.
전염성 피부질환이라 다른 사람에게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다른 피부로도 전염됩니다.
농가진 종류
증상에 따라 수포성농가진과 딱지농가진 두가지로 나눕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물집, 비수포농가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물집농가진 (수포성)
영유아가 걸리는 대부분의 농가진이 황색포도알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수포성 농가진입니다.
세균이 뿜어내는 독소로 물집이 생기고 거기서 새어나온 액체가 묻은 부분으로 옮는 것이 특징입니다.
환부가 가려워지기때문에 아이들이 긁거나 하지 않도록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딱지농가진 (비수포성)
A군 베타용혈성연쇄구군으로 감염되며 주로 어른에게서 나타납니다.
염증과 부종이 심하고 표면이 두꺼운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악화되면 환부 통증 외에 발열, 목의 가려움, 림프절 부종 등 전신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농가진 증상
영유아의 구체적인 농가진 증상 다음과 같습니다.
아기의 농가진 초기증상은 작은 물집 모양의 습진이 생깁니다.
이 습진은 원래 있었던 상처나 벌레물린 장소에 생기기 때문에 의외로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상처가 낫지않고 물집이 커지면서 주변에 몇개의 물집이 생긴다면 농가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물집이 상당히 가렵기 때문에 긁거나 하면 피부가 벗겨지면서 벌겋게 붓게 됩니다.
한부분만 붉은기를 띠고 있거나 환부에서 액체가 스며나오는 경우는 주변부로 감염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농가진 전염 및 예방 방법
딱지농가진은 계절에 관계없이 나타나며, 영유아에게서 많이 보이는 물집농가진은 습도가 높은 6월에서 9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즉 덥고 습한 여름에 유행하게 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서 땀띠도 많이 나서 긁거나 핡퀸 상처로 세균이 침입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모기나 벌레에 물려 긁은 상처로 감염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난방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농가진에 걸리기도 합니다.
겨울의 농가진은 특히나 피부가 건조해지고 난방과 두꺼운 옷으로 흘린 땀을 방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농가진 예방 방법은 목욕하고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것입니다.
아기는 땀이 차이기 쉽고 이로인해 쉽게 가려워집니다.
농가진의 원인이 되는 긁은 상처를 만들지 않도록 뽀송뽀송하게 해 줘여 합니다.
일단 농가진 증상이 있는 부분도 청결하게 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고 약의 효과도 빨라집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예방 방법은 손톱을 짧게 깎아주는 것입니다.
긁거나 할퀴는 상처를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코 안에 황색포도알균이 많이 존재하는데 콧물을 만진 손으로 얼굴을 긁으면 농가진이 생기기 쉽습니다.
손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하며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물렸다면 청결하게 해 줘야 합니다.
이제 여름이 끝나간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안심하기 이른 영유아 농가진 증상 및 농가진 전염과 예방 방법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