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계절이 다가옵니다.
특히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는 정말 피하고 싶은 계절이기도 하구요.
땀을 병적으로 많이 흘리게 되는 다한증 원인과 종류 그리고 다한증 치료 어떤게 있는지 소개합니다.
땀을 흘린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체온조절을 위해서입니다.
체온이 오르면 자율신경의 활동으로 땀을 흘리고 체온이 충분히 내려가면 땀이 멈춥니다.
그러나 다한증인 경우 땀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의 일종인 교감신경에 어떤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이로서 과도한 땀을 분비하게 되어 멈추지 않게 됩니다.
정확한 다한증 원인과 종류 그리고 이에 따른 다한증 치료 방법 어떤게 있을까요?
▶ 다한증 원인과 종류
비만
: 살이 찌면 모든 동작에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로 체온이 쉽게 오르고 온열성발한이 생기기 쉽습니다.
원래 땀은 냄새가 없지만 방치해두면 균이 번식해 냄새도 나게 됩니다.
불안과 긴장
: 불안과 긴장, 스트레스 등 정서적 문제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것이 특히 다한증의 큰 원인이 됩니다.
식생활
: 카페인의 과다섭취, 기름기과 염분이 강한 식생활로 교감신경에 이상이 생깁니다.
흡연
: 니코틴은 교감신경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호르몬불균형
: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불균형해지면 자율신경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갱년기장애
노화와 함께 호르몬불균형이 원인으로 생기는 갱년기장애란 여러 증상의 총칭입니다.
이런 증상 중 하나가 다한증 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바세도우병)
: 갑상선호르몬이 대량이 분비되어 전신의 대사가 이상할만큼 높아져 버리는 질병입니다.
식욕과 식사량의 증가에도 체중이 감소하고 덥다고 느껴지는 질병입니다.
자율신경실조증 (자율신경기능이상)
: 만성적 피로, 나른함, 현기증, 편두통, 가슴두근거림, 불면, 변비등의 증상
당뇨병
: 땀 외에도 목마름, 체중감소, 소변량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급성류마티스
: 5세에서 15세 전후까지의 다한증 원인은 급성류마티스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발, 관절의 통증을 느끼는 질환으로 세균감염이 원인입니다.
다한증 외에 39도전후의 고열, 관절염, 홍반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유전과 체질
: 원래 대사력이 강한 체질, 비만체질, 쉽게 화를 내는 것도 다한증 원인이 됩니다.
▶ 다한증 치료
이온토포레시스
: 물을 넣은 용기에 직류전류를 흘려보내 그안에 손과 발을 넣는 전기요법
2주연속으로 이 치료를 하면 대부분의 경우 다한증 증상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단하면 다시 반복되기 때문에 1,2주간격으로 치료를 계속해야 합니다.
바르는 약(연고)
: 염화알루미늄을 사용해 땀샘에 뚜껑을 덮는 다한증 치료 방법입니다.
제한제, 방부제, 염색제 등에도 사용되는 염화알루미늄을 계속 사용해 다한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며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치료법입니다.
한방
: 갱년기장애 완화, 정신적 불안에서 오는 불면치료에 사용하는 한방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보톡스
: 미용시술의 하나로 생각하기 쉬운 보톡스의 보툴리누스균은 엔크린땀샘의 활동을 억제합니다.
항콜린제
교감신경 끝부분에서 땀을 내게 하는 명령을 내린다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항콜린제는 이 아세틸콜린의 활동을 억제합니다.
다만 국소적인 다한증에 사용되기 보다는 전신에 땀이 잘 나지 않게 합니다.
또한 목마름, 변비, 발진등의 부작용도 있습니다.
초음파수술
겨드랑이 밑을 절개해 아포크린땀샘을 파괴해 흡인하는 수술입니다.
수술상처도 작고 수술시간도 30분정도로 끝납니다. 다만 모든 아포크린땀샘을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후유증으로 화상흉터가 남기도 합니다.
머리, 얼굴, 목, 팔뚝, 윗가슴부분을 지배하는 신경인 성상신경절
가슴부분 교감신경을 흉부교감신경이라 부릅니다.
이 치료는 신경주변과 신경내 국속마취약이나 스테로이드를 투여해 신경을 느슨하게 합니다.
ETS수술
: 흉강경하교감신경절차단술
가슴에 내시경을 넣어 화면을 통한 수술로 교감신경절을 절단하는 다한증 치료 방법입니다.
다한증 원인과 종류 그리고 다한증 치료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