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검사주기 몇년에 한번씩 받으면 좋을까요? 국가에서 하는 건강검진은 보통 2년에 한번씩 하게 되고 그때마다 위내시경 등을 받게 되는데요, 간암검사 및 대장내시경은 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럼 적절한 검사주기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대장내시경검사주기

가족력 또는 대장암 위험군에 속하는지 어떤지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총 다섯가지 상황별로 검사주기를 구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꼭 내시경 검사는 아니라해도 요즘은 쉽게 분변잠혈검사만으로도 검사해 볼 수 있고 약국에서 파는 샘플테스트도 해 볼 수 있습니다. 


대장암 진단 키트 참고 대장암자가진단키트



대장내시경검사주기 5가지 


첫번째는 대장암 위험군에 속하지 않으면서 가족력도 없는 사람으로 45~80세인 경우는 5년마다 한번씩 내시경 검사를 받습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일이라고 걱정이 된다면 1년만다 한번씩 분변잠혈검사를 한 후 그 결과에 따르면 됩니다. 

대장내시경검사주기

두번째는 가족력이 있거나 대장암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때는 위험군에 속하게 되므로 2~3년에 한번정도의 주기로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세번째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대장암 고위험군에 속하는 조건은 직계가족 중 2명 이상의 환자가 있거나 60세 이전에 진단을 받은 가족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40세 이상때부터 꾸준하게 최대3년주기로 대장내시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는 용종제거를 한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경우는 재발 방지및 재검 등의 의미로 용종제거 후 1,2년 뒤에는 반드시 검사가 필요합니다. 


다섯번째는 선종제거 이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용종을 제거했는데 그 용종이 선종인 경우는 제거한 후 1년안에 반드시 추적검사를 해야 합니다.  검사를 통해 재발의 여부 등을 확인해 나가야 합니다. 


대장내시경검사주기

대장암은 60대 남성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지만 요즘은 50대 미만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방암과 함께 가족력이 강한, 유전의 영향도 큽니다. 


변비가 있어 혹시 변비약을 사용하고 있다면 대장내시경을 해도 대장안이 시커멓게 보여 제대로 확인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변비약을 끊고 다른 방법으로 배변활동이 원활해지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