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굉장히 짧은 편인 우유
몸에 좋다니, 다이어트위해 항상 잘 사긴 하는데 그닥 즐기진 않아서 항상 버리게 됩니다.
유통기한 하루 이틀 지나도 왠지 우유는 마시면 안될 것 같은 마음이더라구요.
하지만 무조건 버리지 마세요.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 있더라구요.
기한이 하루 이틀 지났다고 못마시는 것도 아니구요.
개봉하지 않은 우유라면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마실 수 있습니다.
10도 이하의 냉장고에서 보관한 미개봉 우유는 2,3일 정도 기한이 지나도 마실 수 있습니다.
개봉한 우유는 가능하면 뚜껑 열고나서 2,3일안에 다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다해도 2,3일 지나면 안 먹는 것이 낫습니다.
개봉 후 2,3일 정도 지났지만 냄새가 나거나 보기에 이상하지 않다면 기본적으로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개봉후 며칠이 지나서 다시 마시려면 가능하면 가열처리 후 마시는 편을 권합니다.
끓어오르기 직전까지 데워야 합니다.
전자렌지로 데우는 것에는 살균효과가 없으므로 반드시 불 위에 얹어야 합니다.
상한 우유 구분법
뭔가가 좀 뽀글뽀글 하얗게 올라온 것 또는 노란색을 띠는 것
요거트처럼 끈적한 느낌
신 냄새가 나는 것
신맛, 쓴 맛 등 맛에 위화감이 느껴지는 것
우유 냉동보관
유통기한 내에 다 못 마실것 같다면 미개봉된 우유는 냉동보관해도 됩니다.
이렇게 냉동한 우유는 약 한달정도까지는 보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냉동한 우유는 해동할 때 지방분과 수분이 분리되어 맛과 풍미가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버리지 마세요. 요리에 사용할 때는 괜찮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
1. 관엽식물
티슈에 우유를 묻혀 잎의 표면을 닦으면 먼지도 제거되고 방충효과 및 광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진드기 등에 직접 우유를 스프레이하는 등으로 해충퇴치 가능합니다.
하지만 우유는 막이 형성되기 때문에 뿌리고 난 후 닦아 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식물이 호흡을 못합니다.
2. 녹슬거나 꺼멓게 변한 은 제품 세척
은제품을 30분에서 1시간정도 우유에 담아두어다가 마른 수건으로 닦아줍니다.
또는 헝겊에 우유를 묻혀 슥슥 닦아줘도 더러움이 제거됩니다.
3. 금간 도자기
그릇이나 컵 등에 금이 갔거나 이가 나갔을 때 우유로 손 볼 수 있습니다.
금가거나 이가 나간 그릇이 쏙 들어갈 냄비를 하나 구해주세요.
냄비에 그릇을 넣고 이 그릇이 쑥 잠길 정도의 우유를 넣습니다.
약불로 1시간정도 가열 합니다.
우유를 식히고 나서 그릇을 씻습니다.
4. 미용에 이용
단백질, 세라마이드, 단백질 분해효소 등이 함유되어 있는 우유도 피부표면을 정돈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통기한 지난 우유에는 보습, 미백,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AHA가 더 증가합니다.
기한이 지난 우유로 세수를 해 보세요.
생각지도 못한 유통기한 지난 우유 활용법
찝찝하다고 무조건 버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