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너명 중 한명은 앓고 있다는 항문질환
치질 이란 치핵, 치열, 치루, 항문주위염 등 항문주변에 발생하는 질환의 총칭입니다.,
오늘은 이중 치핵, 치루, 치열 증상 구분 해 보겠습니다.
치질 예방법은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특히 변비에 걸리지 않게 해야합니다.
대표적 항문질환 종류 중 치질, 치핵, 치루, 치열 증상 구분 해보겠습니다.
치핵
항문주변에 있는 정맥이 울혈되어 혹 모양이 된 것을 치핵이라 한다.
내치핵은 통증은 별로 없지만 선명한 피가 나온다.
외치핵은 혹같은 것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직장 끝이나 항문주위에는 혈관이 집중되어 있어 딱딱한 변이 나올 때 가느다란 정맥이 울혈을 일으켜 사마귀처럼 부풀어오른다.
이것이 치핵이라 부르는 것이다.
출산이나 심한 운동으로도 발생하기도 한다.
미주알 고주알 할때 쓰는 미주알이 장의 끝부분을 말하는데 심한 운동과 노동 후 미주알이 빠진다는 말은 치핵을 의미하기도 한다.
내치핵은 중년이후 남녀 모두에게서 발생하기 쉽다.
치핵이 커지면 변으로 인해 피가 나기 쉽다.
초기에는 출혈뿐으로 통증은 거의 없지만 방치해두면 점점 크기가 커지고 배변시 항문이 밖으로 빠지는 탈할(직장탈출증)을 일으킨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밀어넣을 수 있지만 악화되면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는다.
게다가 옷과의 마찰로 차극을 받아 직장내 분비물이 증가하고 습진, 가려움, 출혈, 통증도 동반된다.
치혈 (열항)
딱딱한 변으로 항문이 찢어지는 것을 말한다.
한번 찢어진 부위는 딱딱한 변을 볼 떄마다 찢어져 세균감염을 일으키게 된다.
배변시 출혈과 통증, 20~30대 젊은 환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는 젊은 사람의 항문괄약근은 강해서 항문점막에도 탄력이 있어 딱딱한 변이 통과하면 찢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치열로 상처가 깊어지고 배변시, 배변후 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또한 항문피부가 처지면서 항문 안쪽으로 폴립이 생기기도 한다.
치루
직장과 항문사이에 있는 치상근이라는 곳에 궤양이 생기고 이것이 진행되면 괄약근을 통과해 항문주변피부에 구멍이 생긴다.
항문점막이 계속 감염되어 잘 낫지 않아 수술이외의 퇴치방법은 거의 없다.
변속의 세균이 항문 치상근에 파고들어 감염을 일으켜 항문주변을 감염시킨다.
감염은 항문선이라는 조직까지 이르면서 염증이 발생해 직장과 항문주변까지 확산된다.
그리고 항문주변에 고름이 쌓인 항문주위농양이 생기기도 한다.
이것이 생기면 배변과 상관없이 항문주변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앉는 것도 힘들며 고열을 낸다.
설사와 체력이 떨어지면 걸리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배변과 함께 발생하는 치질과 달리 설사나 무른변을 볼 때도 새로운 세균이 치질 환부에 침입하기 쉬워 고치기 힘들다.
항문질환 종류 중 치질 속의 치핵, 치루, 치열 증상 구분 소개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