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팥물 다이어트가 살짝 기억에 나는데요.
오늘은 팥으로 만든 차 이야기입니다.
팥차 효능 및 팥차만들기 소개드립니다.
팥차란 팥으로만 만든 차로 민간요법으로 생활습관병이나 부종등에 이용되어 왔습니다.
첨가물이나 다른 차잎은 전혀 넣지않아 카페인도 전혀 없어 임산부나 어린아이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칼로리도 제로라 다이어트에도 최적의 차로 볼 수 있습니다.
팥차 효능
팥에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한다.
또한 제6의 영양소라고도 불리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이외에도 철분, 칼륨, 아연, 마그네슘, 비타민B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철분 : 시금치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빈혈을 예방하고 체내 세포에 산소를 보내 모든 조직, 내장활성화를 도모한다.
칼륨 : 체내 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출해 혈액량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혈압상승을 방지하고 부종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B : 특히 비타민B1은 돼지고기와 소간에 필적할만큼의 양을 함유하고 있다. 에너지를 생성한다.
식이섬유 : 염류, 지방등을 변으로 만들어 배출하고 이들이 혈액에 흡수되는 것을 방지한다.
팥차에는 우엉의 3배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카테킨글루코시드 : 항산화력이 강하고 혈압상승을 예방하며 혈당치상승을 방지한다.
이외에도 골다공증 예방 및 개선, 모유의 양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팥차만들기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프라이팬에 볶아내서 끓이면 끝이다.
재료(5회분-하루치) : 팥250g, 물1L
1. 팥을 씻어 소쿠리에 담아 행주등으로 수분을 닦아낸다.
2. 프라이팬에 닦은 팥을 넣고 중불에 놓고 볶아준다.
타지않도록 나무주걱으로 잘 섞어주면서 10분정도 볶으면 고소한 냄새가 나며
팥껍질에서 살짝 보이는 팥속이 갈색이 될때까지 볶아준다.
3. 열이 식히면 보존용기에 넣어둔다. 상온에 보관하면서 1주일이내에 사용하도록 한다.
그 이상 보관할 경우는 냉동보관하는 편이 좋다.
4. 냄비에 볶은 팥 50g과 물1l를 넣어 중불에 올린다.
5. 끓으면 약불로 15분정도 우려낸다.
6. 불을 끄고 그대로 식혀서 마시면 된다.
물1l를 우리면 약 800ml정도의 팥차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을 하루에 여러번으로 나누어 마시면 혈액이 정화된다.
이렇게 팥차를 만들고 남은 팥에도 식이섬유등이 풍부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토스트, 스프, 요거트토핑, 카레 등에 넣어서 먹으면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다.
팥차 효능 및 팥차만들기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몸에 좋은 효능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쌀살한 날씨에 쉽게 쉬지 않을 듯 하니 저도 집에서 만들어볼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