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환기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 또는 분위기 잡고 싶을 때 캔들을 켭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제 귀에 누가 했던 말이 자꾸 떠오릅니다.
초 피우면 미세먼지가 엄청나게 나온다던데??라는 말인데요.
향초 유해성, 아로마캔들의 공기오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향초, 아로마캔들은 실내 공기오염 원인이 될까요?
캔들은 연소하면 기화해 우리 몸으로 들어옵니다. 가능하면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하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향초 유해성, 아로마캔들의 공기오염
1. 향초 부작용, 아로마캔들은 실내 공기를 오염시킨다는 사실입니다.
초를 만들때 사용하는 파라핀왁스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이 있습니다.
캔들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재료는 왁스입니다.
왁스에는 여러 종류가 있고 그 왁스에 따라 공기중에 유해물질이 확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석유계 왁스인 파라핀에서 만들어진 캔들에서 유해물질인 톨루엔이나 벤젠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소이왁스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파라핀왁스 캔들을 자주 사용하면 천식이나 알레르기, 호흡기관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 향초 심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
캔들 심의 종류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 종류에 따라 공기중으로 유해물질이 확산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캔들심에 납이나 금속등이 섞여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경우는 연소되었을 때 납, 아연등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3. 합성향료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
향초에는 향초용 합성향료가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 성분이 초를 연소시킬 때 유해물질을 발산시킨다고 합니다.
다이옥신류, 벤조피렌,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아크롤레인이 검출되어 비율이 높을수록 검출량도 높습니다.
또한 일부 향초에서는 호흡기에 침전하는 미립자나 일산화탄소, 벤젠이 검출되고 피부자극이나 그 외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도 합니다.
4. 그 외 첨가물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
대부분의 향초에는 착색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왁스외의 오일이 섞여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밀랍이나 소이왁스가 사용되었다해도 파라핀왁스가 섞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향초 유해성, 아로마캔들의 공기오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만 파라핀, 합성향료등에서 방출되는 유해물질의 양은 그래도 안전한 범위에 속한다고 합니다.
여러 실험 등을 통해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파라핀, 소이, 밀렵, 팜, 스테아린왁스 연소실험을해 비교했더니 연소시 물질에 거의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고 한 독일의 실험에서 밝혀졌다고 합니다.
몸에 아주 유해할만큼은 아니라해도 어느정도의 유해물질이 방출되는 것만큼은 사실인 듯합니다.
초를 태우면 미세먼지가 발생한다고 하는 연구결과도 있는 만큼 초를 태우고나면 반드시 환기를 시켜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천연제품을 직접 자신이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향초 유해성, 아로마캔들의 공기오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판단으로 현명하게 사용해야겠습니다.